예수님 탱큐~~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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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9 11:14
하나님께 올리는 감사의 글 - 2
사랑하는 예수님께....
예수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이 참으로 몇 년 만인지 모르겠어요.
제 어린 시절 가끔 노트에 예수님께 편지를 쓰곤 했었던 것 같았는데....그땐 제가 슬픔에 잠겨 눈물을 흘릴 때나
, 외로움에 있었을 때 전 예수님을 찾아 갈 수있어 위로가 되었고, 기쁨을 다시 찾곤 했었던 것 같아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저의엄마가 되어 주시고, 아빠가 되어 주시고, 친구가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수님 내일이 추수 감사절인데요, 그래서 감사의 글을 올리려구요!
우선 저의 소중하고 예쁜 가족(지우아빠, 지우, 저) 이렇게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 지우가 우유, 달걀 알레르기로 피부가 자꾸 이상이 생기고, 수두까지 걸렸었는데,
잘 견디게 하시고, 알레르기도 주님께서 고쳐주시어 피부도 깨끗해지고,
우유도 달걀도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남편 김동현 형제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뇌 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기에 올 여름에도 다시 재발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었는데, 치료해 주시고, 건강을 지켜 주셔서 학교도 잘 다닐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한 더욱 감사한 것은 지우아빠와 같이 하나님께 악기를 통해 봉사할 수 있게 해 주신 은혜 예수님 참 감사해요. 너무 행복하고 즐겁고 기쁜것 있ㅤㅉㅛㅤ~
저의 기도를 지나치지 않으시고 기억하시어 하나 하나 이루어 주심을 체험 할 땐, 온 몸이 전율이 느껴지도록 놀라고 감사할 따름이에요.
저희 지우아빠도, 지우도, 저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 하나님께 덩실 덩실 춤을 추고 싶을 만큼 기뻐하시는 찬양을 드리기를 원해요.
우리 가족이 살아있는 날까지 또한 저 천국 가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이번 목사님이 전해주신 말씀을 통해 깨달음이 있었어요. 하나님 사랑하기를 마음을 다해, 뜻을 다해, 목숨을 다해,사랑하라고 하신 말씀 그 말씀을 잊지 않고,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찬양을 드리고 싶어요.
예수님 빠듯한 생활을 하면서도 빛을 지는 생활을 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이 또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마다 야찡(매달 월세)도, 공과금도 낼 수 있게 도와 주시고, 끼니도 해결 해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예수님 그리고 제 주변에 믿음의 이웃들을 있게 하시어 외롭게 하지 아니하심도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렇게 올 한 해의 감사를 곰곰히 생각하며, 하나하나 적어 내려보니 제가 참 풍성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 이 또한 감사합니다.
예수님 나와 내 가족의 삶의 영원한 주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해요~
예수님 사랑해요~ 탱큐~ 아이시마스~
2007.11.17 윤 혜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