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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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풍금 2 6,947 2008.07.05 11:04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감동의얘기♣2007-07-05 2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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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젊은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록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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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그 사형수는 고민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별 기도를 하는데 2분.....
오늘까지 살게해준 하나님께 감사하고
곁에 있는 다른 사형수들에게
한 마디씩 작별 인사를 나누는데 2분....
나머지 1분은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금 최후의 순간까지 서있게 해준 땅에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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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삼키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잠깐 생각하며
작별인사와 기도를 하는데
벌써 2분이 지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이켜 보려는 순간
"아~! 이제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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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버린 28년이란 세월을
금쪽처럼 아껴 쓰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되었습니다
"아~! 다시 한 번
인생을 더 살 수만 있다면........"
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중지명령이 내려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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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으로 풀려 난 그는
그 후 사형집행 직전에 주어졌던
그 5분의 시간을 생각하며
평생"시간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살았으며
하루 하루 순간 순간을
마지막 순간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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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죄와 벌", "카리마조프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등
수 많은 불후의 명작을 발표하여
톨스토이에 비견되는 세계적 문호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그 사형수가 바로
"도스토예프스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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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날들
하루 하루를
"도스토예프스키"가 가져보았던
마지막 순간의 5분처럼
소중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 최선을 다해서 행복을 엮어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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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풍금 2008.07.05 19:15
좋은글 올려드리고 싶어서 지게 지고 돌아다니다가 순심이 블로그를 만났어요
많이 지고 와서 내려놓을께요 //
제가 골라 오긴 하겠지만 여건이 되시면 직접 방문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추천할 만 하네요
zero 2008.07.05 21:31
http://www.kcrcoc.com/blog/tinasong929/

여기가 주소군요^^

울성도들도 교회 블러그 필요하세요??

https://eirak.com/blog/각자아이디/

이렇게 발급이 됩니다~^^

필요한 인원수가 많으시면 작업해서 개인블러그 만들어 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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