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이곳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되나 모르겠네요..
고린도전서를 오늘 다 옮겨 적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참 좋은 말씀, 나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찾았습니다.
고린도전서 16장 14절 말씀
"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
이 말씀 참 가슴에 들어오네요
한동안 마음이 황폐해져 일을 하던 생활중에서 답답함과 사람을 만나면
사람과 사람사이 믿음이 없고 도전하고 싸움만 하고 싶은 마음만 가득했었는데
그렇다 보니 마음이 무겁고 힘들고 지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말씀을 접하고 내가 생활하고 행동하고 지냈던 시간을 돌이키게 되더군요.
내가 상대하고 만나는 사람과 일에 대해 내가 부족했던것이 사랑이었나 봅니다.
사랑이 없이 그저 생활을 하다보니 모든게 의무가 되고 즐거움이 되지 못했음이 느껴지더군요.
오늘 다시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보자는 생각이 들어 많이 기쁘고 행복합니다.
힘들겠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일이 많겠지만 ...
그래도 사랑함으로 이겨 볼랍니다.
두서없는 글 그냥 그려려니 하고 읽어 주세요. 하하하하
서울에 오시면 꼭 집에 들려주세요. 매번 그냥 가시게 해서 많이 죄송하답니다.
하나밖에 없는 동서인데 하하하하하하하하
행복하시고 축복받으세요
아 요즘 성경쓰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얼마만에 받아본 메일인지 모르겠네요... 매년 한국에 나가면서 얼굴한번 보지 못하고 또 연락도 못하고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한번 쯤 만나봐야지, 찾아가 봐야지 하면서도 막상 한국에 가면 일정이 목사님들 만나는 일정과 교회일로 이리저리 뛰며 분주하게 움직이다가 돌아오게 되고, 돌아올 때는 연락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는게 아쉽고, 그러면선 이해해주시겠지 하지만 가족의 도리를 하지못하는게 언제나 마음이 무겁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믿음으로 바로서있는 현진이 아빠의 모습을 보니 반가워요.. 하나님보시기에 든든한 가장, 영적가장으로 서려고 노력하는 모습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현진이네 가정에 넘치게 주실거예요...
그냥 궁금하고 의문나는 일이 있으면 이곳에 올려 문의 드릴게요
성경을 읽으며 바로 알고, 바로 이해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성경속 말씀을 읽다 보니 머리로는 이해하고 가끔은 내 생활 기준과 내 이해도에 따라
많이 변질됨이 느껴지더 군요
그래서 바쁘실거 뻔히 알면서도 이곳에 문의를 하려고요
문의 질문 하면 ^^ 아시죠 대답해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