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오나 겁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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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오나 겁없네

영락 2 5,701 2008.06.26 22:15

시험이 오나 겁없네

어떤 며느리가 시어머니로 부터 교회에 다닌다고 핍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에 며느리는 시험을 이기기 위해 혼자 있을 때면 열심히 찬송가 395장을 불렀습니다.

"너 시험을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곧 물리쳐라

  너 시험을 이겨 새힘을 얻고 주 예수를 믿어 곧 승리하라 "


이 찬송소리가 건넌방에서 조그맣게 들려오자 시어머니는 치를 떨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시어머니에게 오자 시어머니는 며느리 흉을 보는데, 또 찬송이 들려왔습니다.

찬 359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없네."


이 찬송을 듣더니 시어머니는 이를 뽀드득 갈면서 말했습니다.

"저 소리 들리죠?

시어미가 야단을 치면 조용히 반성을 할 것이지 웬 노랩니까?


아예 시어미를 이길려고 하잖아요. 저 노래 가사좀 들어보세요. 이러잖아요?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어미 오나 겁없네. "


그리구 방금 전엔 더 한 소릴 했다우.

"너 시어미 당해 용기를 다해 곧 물리쳐라

  너 시어미 이겨 새힘을 얻고 늘 승리하라

............................

Comments

wek0302 2008.06.27 10:54
申し訳ないけど 우리목사님 너무 귀여우세요.ㅎㅎㅎ
그레이스홍 2008.06.28 12:13
시어미를 ...시험을 이기게 하소서 재미있고 유익한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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