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에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노인이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길을 거닐던 그 노인은
한손엔 등불을 들고 한손엔 장본 것을
들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목격한 한 젊은이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장님이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니시는 거요?"
노인은 밝은 미소를 띠며 짧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을 위해서요."
이 노인처럼 배려란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남을 위한 삶을 사는 걸 배려라고 합니다.
배려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쉽게 행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버스를 탈 때 어르신들이 승차해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합니다.
편안함을 위해서 눈을 감지 맙시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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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먼저 생각해주는 마음입니다.
오늘 누구를 만나더라도
먼저 인사하고 먼저 도와주는
시간을 만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