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 축복하시니 주님 감사합니다!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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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9 21:01
하나님께 올리는 감사의 글
연약하고 불평 불만을 토로하는 저를 항상 위로해 주시며, 격려해 주시는 주님!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항상 일깨워 주시는 주님!
다시 한번 일어나 내 앞에 무릎 꿇으면 내가 너의 기도에 응답하겠노라고 항상 말씀하시는 주님!
그런 주님을 난 잊고 살 때도 있지만, 주님은 항상 나를 기억하여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특권을 주시며,
기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믿음의 가정임을 잊지않게 하게 하시고, 내 자녀에게 하나님을 가르칠 수 있는 은혜를 주시며,
자녀를 위한 기도를 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온 가정 모두 건강을 지켜 주시고, 믿음의 남편을 통해서 주님 나라의 비젼을 보여 주시며,
사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하는 저의 기도에 더 응답하사 사업장의 열매가 끊이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성전 가까이 새 장막을 주시더니 새 생명까지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힘들고 지칠 때 마다 옆에서 위로해 주는 온유한 믿음의 남편과 서로의 믿음을 위해 권면해 주는 믿음의 동역자를 주시니 감사하며, 나의 영적 부족함을 일깨우사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 주시는 목회자를 섬길 수 있는 기쁨과 은혜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좀처럼 옛 습관을 버리지 못한 저를 그래도 사랑하사
새 사람 만들기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신실함에 감사합니다.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통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과 건강, 물질을 주심을 감사하며,
무엇보다도 내가 주님의 자녀임을 말씀으로, 찬양으로, 기도로, 알게하사 믿음을 지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한 가정의 아내로, 부모로, 자녀로, 또한 한 교회의 성도로, 직분자로써 간구하는 나의 기도를 외면치 않으시고,
올 해도 많은 기도의 응답과 내년을 위한 기도의 소망과 계획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 만나 주시더니, 이 곳에서 축복하시니 감사하며, 일본 선교에 사명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올 해도 항상 변치 않으시고, 내 삶에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2007.11.18 구 현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