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없이 드린적이 얼마나 있는가?”

掲示板

“미련없이 드린적이 얼마나 있는가?”

김경욱 0 3,503 2016.04.24 07:18

열심히 뭔가를 먹고 있는 조카를 불러보니 내가 냉장고에 넣어둔 초콜릿을 야금 야금 입에 밀어넣고 있었다. 오랜만에 놀러온 그의 모습에 정말 사랑스러움을 느끼며 "고모한테 한 입만 줄래"했더니 "안돼"하는 것이다. ",한번만..." "없어!“

처음에는 장난이었는데 은근히 심술이 났다. 그건 내 것인데... "한 입만 주면 고모가 슈퍼에서 많이 사줄께." 나는 치사하게 유도작전을 폈다. 머뭇거리다가 초콜릿을 내미는 조카의 모습이 얼마나 귀엽든지 꼭 안아 주었다.그러다 문득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생각해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실 모든 것을 갖고 계시지만, 때로는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자 그것을 감추시고 나에게 있는 최고의 달콤한 것을 요구하신다. 그때 과연 나는 내 손에 있는 그것을 미련없이 하나님께 드린 적이 얼마나 있었던가?

지금 내 손에 있는 것이 최고인 양 아까워하면서도 주님께서 채워주셨음을 잊어버린다면, 그때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섭섭해 하실까? 처음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에게 다가오는 단어는 순종이다. 당신은 그 순종이라고 하는 단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혹시 당신의 생각이 하나님께 당연히 드려야 할 순종을 가로막고 있지는 않는가?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22:2)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7 지난 15년간 한번도 로그인 하지 않은 회원정보를 삭제합니다. zero 02.24 196
486 교회 전도지 문구입니다. 영락교회 2018.01.19 5265
485 『MERRY CHRISTMAS(メリークリスマス)』 김경욱 2016.12.25 4782
484 “화이트 크리스마스 (캐롤)” 김경욱 2016.12.25 4179
483 “행복한 가정들의 공통점.” 김경욱 2016.06.05 4753
482 『DON'T BE FRIGHTEN(恐れることはない…)』 김경욱 2016.05.07 5834
481 “밥을 먹습니까? 사료를 먹습니까?” 김경욱 2016.05.07 4734
480 『MEANING(今日に意味を見出す)』 김경욱 2016.04.30 5612
479 “웃고 사랑하면 건강해지고 예뻐집니다 ” 김경욱 2016.04.30 3922
478 『THE SIX SENSE(「六感」)』 김경욱 2016.04.24 3953
열람중 “미련없이 드린적이 얼마나 있는가?” 김경욱 2016.04.24 3504
476 『ANSWER IS THERE(答えは其処に…)』 김경욱 2016.04.10 3432
475 “마음의 꽃” 김경욱 2016.04.10 3461
474 『FACE TO FACE(向き合う)』 김경욱 2016.03.20 3404
473 느리게 조금 더 느리게 김경욱 2016.03.20 3541
472 『LONELY NIGHT(淋しい夜)』 김경욱 2016.03.05 3431
471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김경욱 2016.03.05 3945
470 『SYMPATHY(情け深さ)』 김경욱 2016.03.05 3801
469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전에 하신 일곱마디 말씀을 "가상칠언(架上七言)"이라고 합니다. 김경욱 2016.03.05 4061
468 ・죽음의 위기가 내게 닥쳐온다면? ・死の危機が私に迫ってきたら? 김경욱 2014.08.09 5405
467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 ・過去に縛られない 김경욱 2014.06.28 7108
466 ・확신과 고집의 차이를 아십니까? ・確信と意地の違いを知っていますか? 김경욱 2014.06.20 5448
465 ・거룩한 욕심 ・聖なる欲 김경욱 2014.05.31 5476
464 ・살아 있어서 ・生きているから 김경욱 2014.05.24 5490
주일예배
1부예배 11:00
2부예배 14:00
수요/금요기도예배
수요저녁예배 14:00
금요기도예배 19:00
새벽예배
매주월~토 05:3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