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의 나일강 가를 지나던 행인이 죽은 거북이의 등을 밟았습니다. 그 거북이 잔등의 힘줄에 행인의 발길이 닿자 거기서 아름다운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그 후 무명의 악사가 이 거북이 잔등에 힘줄을 매어두고 심심하면 켜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이올린을 만들게 된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쓸모없다고 생각하기 쉬운 것들이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혹시 우리 마음 가운데 소중하게 쓰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없을까요? 마음껏 사용해보지 않은 당신의 ‘미소’, ‘사랑’, ‘동정심’…. 지금 그런 아름다운 감정들을 꺼내어 서로 나누고 선물해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