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의 보답
두 사람이 고기를 사려고
푸줏간으로 들어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주인은 반갑게 그들을 맞이했습니다.
"여봐라,고기 한 근만 다오 "
"예,그러지요."
함께 온 다른 사람도 말했습니다.
"여보게,나도 고기 한 근만 주게나."
"예.그렇게 하겠습니다."
조금 전보다 공손한 태도로 답변한
주인은 고기를 더 넉넉하게 잘랐습니다.
그러자 먼저 말한 사람이 화를 내며
"이놈아,같은 근인데...."
어째서 내 것보다 크게 자르는것이냐?
"예,별것 아닙니다."
손님 고기는 "여봐라"가 잘랐고
이분 고기는 "여보게" 가 잘랐을 뿐입니다.
여봐라 .. 가 많은지 // 여보게 .. 가 많은지?? 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