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회의를 느낀 참새,
매일같이 먹이를 찾아 다녀야하는 삶이 괴로웠습니다.
언젠가는 주차장 셔터에 끼어서 죽을뻔한 일도 겪었습니다.
한톨이라도 더 먹으려고 서로싸우는 일이 지겨웠습니다
남들은 휴일이면 꽃놀이도 다녀오고
여유롭게 사는데 그러지 못한자신이 싫었습니다.
때로는 점심을 수돗가에서 물로 배를 채우곤 했지요.^^
어느날 스승 참새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저는 이세상 살기가 싫어졌습니다.
너무나 치열하고 비참해요..
어제는 하찮은 거미줄에 걸려 죽다 살아났답니다.
스승 참새가 물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
걍 코박고 죽어 버리던지....^^
산속 기도원에 들어가 불쌍한 우리 참새들을위해....
기도나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스승 참새는 그를 데리고 연못 근처로 날아갔습니다.
보아라~~~
연꽃은 저 더러운 흙탕물에서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더러운 자기터를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든다. 연뿌리의 속알맹이는
얼마나 희더냐!!! 너도 이험한 세상을 떠나
도피하지 말고 주어진 그곳에서 살면서
네 터를 네 꽃밭으로 보람 있는 삶이 아니겠는냐?
* 살아 있는것 자체로도
충분한 가치와 행복할 권리가 있씀니다.
참새들 이야기가
우리들 삶에 조금이라도 교훈이 ...
출처;순심이 블로그
스승참새는 어디가면 만날수있나요?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